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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68건

  1. 2005.09.11 형사
  2. 2005.09.10 GMAIL
  3. 2005.09.10 아이팟 나노 그리고 음모론

형사

스크린/영화 이야기 2005. 9. 11. 09:00
  랜만에 영화를 봤다
  조금전에 들어와서 바로 한마디....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 이명세 감독의 '형사'
  예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남아서 일까
  아니면 MBC '다모'의 팬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지원낭자의 팬이었기 때문에??
  그건 어찌됐건 한참이나 기다려왔던 영화이다
  흔히들 이명세 감독을 스타일리스트라고들 한다
  뭐... 왜 그렇게 불리워지는지 어떤 작품을 했었는지는 모른다
  특별히 관심도 없고
  다만 이감독의 이전영화 '인정 사정 볼 것 없다'가 재미있었다는 것만 기    억할뿐
  영화 '형사'에서... 스타일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
왜 사람들은 그를 스타일리스트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가득 덮힌 색채의 조화 뿐아니라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까지
지금까지 그리 흔히 봐왔던 영화와는 조금 틀리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누구들 처럼 영화를 수십, 수백편씩 본것도 아니고
정말 스타일리스트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말이다
암튼 전반적인 화면은 너무나 좋았다 (아니 좋았다고 믿고 싶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가 너무 약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해를 못한건지....그건 잘 모르겠지만...아니 어쩌면 정말 내가 이해를 못하고 있을 수도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대해서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다모'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고...몇번이나 다시 보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때의 이야기와 스토리가 머리에 박혀 정작 영화를 이해 하는데 방해가 된것 같기도하다
사실 영화가 시작하고 한참이 지나갈때까지도 '다모'의 인물과 '형사'의 인물을 매칭시키고 있는내 자신을 찾을 수 있었으니까....훗
우리 지원낭자가 다모의 채옥은 잊어 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확연히 다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겹쳐보이는 건 나만 그랬을까...
'다모'에 이어 영화가 진행되 갈 수록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역시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얼마전에 어디서 읽었던 것 같은데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조선시대 판이라는말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그 말의 뜻을 알 수 있었다...
암튼....스타일은 확실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다모'를 보지 않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확실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보시길.......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만' 보시길
아니 다시 고쳐야겠다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이야기의 영화를 보고싶은 사람들은 꼭 보시길

근데...정작 원작 만화책은 아직 보질 못했으니....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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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즐겨찾기/북마크 2005. 9. 10. 09:00
http://www.gmail.com

구글멜 사이트
지금 정확하게 어떻게 회원가입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초대 받고부터는 관심이 없어져 버렸으니...(이기적인가...큭)
아직도 초대를 받아야 가입이 가능한건지...
암튼 2기가의 용량을 지원하는 검색강자 구글이 제공하는 웹메일
물론 POP3 당근 지원
거기다 구글디스크설치로 2기가 용량을 마치 나의 하드디스크를 쓰듯
웹스토리지로 사용가능 (물론 한번에 10메가만 전송가능)
거기다 검색 최강자 구글 답게 최강의 메일 검색기능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구글에선 만든것과 일반 프로그래머들이 만들어 올린것들...)
구글의 트래이드 마크인 광고나 잡다한 이미지 없는 깔끔함등
그리고 완벽한 한글 지원 ^^
뭐 조금 불편한게 있기도 하지만
주소록을 먼저 선택해서 메일을 써야된다거나 하는....
기회가 된다면 한번 써보시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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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사이 아이팟 나노때문에 난리다
이 작은 MP3P 에 왜이렇게 모두들 난리를 치는지
아이팟 출시이후 최고의 혁명이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부터 시작해
열열한 애플의 추종자들뿐아니라
지금까지 아이팟에 전혀 관심 없던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까지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긴 나부터도 이번에 출시된 아이팟 나노에 깜딱 놀랐으니까
기능은 둘째 치더라도 플래쉬메모리를 사용하면서도 엄청난 용량-그렇다고 지금까지 이만한 용량의 플래이어가 없었던건 아니다
그 용량에다 엄청난 가격 (절대 비싸다는 의미가 아니란걸 다 아시리라)
정말 인터넷에 떠도는 애플과 삼성의 음모론에 고개가 끄덕일 정도이니
그런데 음모론이다 뭐다 하면서 말하는 사람들은 뭔가를 잊고있는 것같다
애플과 삼성
둘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기업의 제일의 존재가치가 이윤추구이다
음모론이다 어쩌다 다들 말하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이윤추구를 위해
이래저래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손잡았을 뿐이다
그들이 말하는 이윤추구에는 흔히들 말하는 적도 친구도 없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는 것이고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것이다
애국심도 그 어떤것도 없다
세상은 냉정하다
이것 저것 따지다가는 뒤로 밀리고 만다 자의든 타의든
50%정도의 할인된 가격으로 애플에 플래쉬메모리를 공급한다는 삼성
자사 MP3P 에도 그가격에는 공급하지 않는다고한다
삼성은 사업부별로 완전 별개로 운영된다고하니...
-플래쉬메모리는 반도체사업부, 옙은 DM(디지털 미디어)-이건 잘 모르겠음..
다시 두 기업 모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손잡았을 뿐이고
우리는 우리의 판단대로 선택하면되는 것이다
두 기업 때문에 수만은 우리나라의 중소 업체들이 고사 할지도 모를일이고
그럴 가능성이 큰것같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잡았던 두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사업을 전개해갈지는 모르겠지만
옆에있는 우리들은 그 기업을 욕할 것도 칭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멋진 놈이 하나 나왔구나 하던지
머야...그게그거잖아 하던지 하고 그냥 넘어가면 되는 것이다
모든것은 냉정한 시장에서 판결이 날 테니까

하지만 조금 걱정이 된다 우리나라의 MP3P 회사들....아이리버,코원,엠피오......등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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