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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기억을 더듬어 중국에 머물렀을 때 살았 던 집 주위 모습을 소개 합니다.

위치는 우시에서 나름 시내였습니다.

집 앞으로 큰 마트(까르푸, 우리나라에서는 망했죠 중국에서는 잘나가는 할인마트 중 하나 입니다.)가 있고,

뒤쪽 작은 강 건너로는 기차역과 바로 옆에 버스 터미널 이있습니다.

- 구글 맵 에서

사진에서 빨간색 원안이 한동안 살았던 아파트 입니다.

아래쪽 사거리에서 왼쪽 하얀색 건물이 까르푸 이고 위로 강 건너편이 위에서 잠깐 썼던 역과 터미널

위 지도에는 안보이네요.

 

암튼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가 살았던 아파트 입니다. 젤 꼭대기 층에 살았습니다. ㅎㅎ

우시도 생각보다 많이 발전(?) 된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찍은 야경… 디카가 별로 않좋아서리 사진이 영~~~~ 그렇다고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아니고..ㅋ

까르푸 입니다. BAORI 광장 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에 까르푸가 있습니다.

까르푸 간판이 보이네요. 그리고 세계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스타벅스~

 

다른 방향을 보면 국제호텔이 보입니다.

낮에 찍은 사진이 안보이네요. 어디 숨어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Tistory 태그: ,

다음 번에는 우시에서 가본 곳 중에 하나인 태호와 삼국성에 대해서

Posted by dejavu
|
거의 두달 만에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너무 방치 했군..ㅡㅡ 벌써 한국에 들어온지가 8개월째가 다되가는데...
기억이 가물 가물 해 지려고 하네요..^^
암튼 오늘은 제가 머물렀던 우시시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위치는 장쑤성 남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난징의 중간 정도에 위치 하고 있고 옆으로 소주라는 유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규모면에서는 우시 보다 작지만 여러가지로 우시보다 유명한 도시죠.
상하이에서는 차로 약 2 ~3시간 정도 걸리고 기차로는 급행이 생겨서 1시간 20분 정도면 되더군요. (급행 열차는 난징 우시 소주 상하이 이렇게 4군데만 정차 합니다.)
중국 친구들이 하는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 태어났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소주랑 항주라더군요...뭐..중국엔 워낙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천하 제일, 최고, 최장 반드시 가봐야 할 등등..
다음으로 시 이름인 우시(无锡) 의 뜻을 살펴 보면 '우'자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로 없을 무 자인 '無 ' 이고, 시는 주석을 뜻하는 석'錫' 자입니다.
참고로 중국은 간자체를 사용 합니다. 우리가 쓰는 한자는 번자로 정자에 해당하고 간자체는 약자를 말합닏.
우리 식으로 읽으면 무석이 되는 군요.
중국 발음으로 우시라고 합니다.
일년 넘게 있었지만 중국말은 아주 쬐끔밖에 못하고 그나마 한자도 거의 모릅니다.
전 한글 세대라서.......쬐끔이라는 건 굶어 죽지 않을 정도 ^^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시라는 뜻이 주석이 없다는 뜻인데 원래 이 곳이 주석이 많은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우시가 됐냐면, 춘추전국시대때 사치품, 명검제작등으로 무분별하게 채취 사용되어서 그 많던 주석이 고갈 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때 부터 주석이 없다는 뜻인 우시라는 이름이 됐다고 합니다.
우시의 가장큰 특징은 앞에서도 잠깐 소개했는데 중국에서 3번째인가로 큰 담수호가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크냐하면 호수에서 수평선이 보일정도 입니다.
바람이 조금이라도 부는 날에는 파도까지 칠 정도이니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실지..^^
다음으로 음...제가 봤을 때는 특별히 자랑 할 것이 없는 것같네요.
영산대불이라는 엄청큰 청동불상이 있다고 하는데 전 직접 가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일하느라 많이 돌아 다녀 보지를 못해서 말이죠.
그리고 삼국성이라고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성(?)같은 것이 있는데 이곳은 두번 정도 가봤습니다. 역시 중국이라 그런지 규모는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 곳에서 삼국지 관련 드라마인지 영화인지도 촬영했었다고 하네요.
앗...조금 전에 검색으로 확인했는데 몇년전에 방송했던 해신 중의 일부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다고 하네요..^^
위치 특성도 있고 해서 요즘은 급격하게 공업화 되고 있는 도시 입니다.
그로 인해 외국인들도 많이 있고, 환경 역시 많이 오염 됐습니다.
아까 말한 담수호의 이름이 태호인데 역시 엄청 오염이 됐습니다.
호수가 워낙이 크다보니 우시쪽에 닿아 있는 부분은 엄청 오염이 됐다고 하는데 그 이외의 지역은 아직 깨끗하다고 하네요.
환경에 신경쓰지 않으면 곧 다 오염되겠지만...
우시에 가기 전에는 완전 시골이라는 소리를 듣고 갔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그렇지는 않더군요.
땅크기는 어마어마하구요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이 땅이 크다보니 당연한 거겠지만) 인구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언듯 듯기로는 300만이 넘는다고 했던것 같은데 다음에서 검색해보니 80만이 조금 넘네요.
조금 지난 자료 이긴 하지만.
그리고 시내도 꽤 크고 건물들도 높은 건물들이 많이 있구요..^^
다음번에 삼국성, 우시 시내, 그리고 그 밖에 약간 우시 사진도 올리 도록 하지요..^^

아래는 다음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우시 설명 입니다.
우시 간단 정보
Posted by dejavu
|
상하이 푸동 공항에 내려서 우시로 고고~~ 고고!!
우리나라에서 중국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헉 !!
그런데...상하이에서 우시까지 차로 무려 3시간..
승합차로 이동했는데 도로가 생각외로 잘 닦여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로 올라오니 차도 그리 많지 않았고...우리나라 같음 시속 120 이상으로도 달릴 수있을 정도 였습니다.
푸동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상당이 막히고 오래 걸리긴 했지만
여기서 사진 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에 보이는 고속 도로..그리고 기사 아저씨..^^


고속 도로입니다.
룸미러로 기사 아저씨도 살짝 보이는 군요..^^
이런 길을 이 분은 꾸준히 시속 80 으로 달리시더군요 ㅠ.ㅠ
그렇게 3시간을 달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사진좀 많이 찍어 둘걸 하는 후회가 되네요.
막상 사진도 좀 올릴려고 하니 올릴만한 사진이 없네요..ㅎㅎ

그렇게 드디어 우시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머물은 곳은 목면화 호텔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그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살집을 구해야 됐습니다.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호텔이라는 곳을 가본적이 없는지라
우리나라 5성급이랑 비교는 좀 어렵네요.
같이갔던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5성까지는 안되고 4성정도는 될거 같다더군요.

여기서 호텔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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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습니다. ^^ 어떤가요??? 좋와 보이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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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2006년 3월 1일)
Posted by deja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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