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입니다. 꽤 지나긴 했지만 기억을 더듬어...
편의 사항들 중에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들 아니 제 취향에 딱 맞았던 기능들 몇가지 입니다.
사진을 찍어 둔게 없어서 로체 홈페이지에서 캡쳐 해왔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첫번째는 에코 드라이빙 입니다. 실시간으로 연비를 계산해서 운전자가 경제 운전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기능이죠.
요즘은 그나마 좀 내렸지만 한 한 달 전만 해도(추석때 쯤이죠) 기름가격이 엄청 비쌌죠.
몇가지 모드가 있었는데 두가지 정도 생각이 나네요.
기본으로 해 두면 아래 사진과 같이 에코표시의 색깔이 변합니다.
희색 일때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고 녹색은 우수 마지막으로 빨간색은 연비가 나쁘다는 표입니다.
그리고 모드를 변경하면 실시간으로 연비를 막대 그래프(?)로 표시해 순간 순간의 연비를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블루투스 기능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 기능이 아닌것 같지만 운전중 전화가 올 경우 무지 편리 하더군요.
오디오에 있는 기능인데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맞춰 놓으면 전화가 올 경우 카 오디오를 통해서 통화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간단할 설정으로 연결이 되더군요.
세번째는 외부 기기 연결 기능인데 요즘 왠만한 차에는 다있는 USB 메모리 단자 뿐 아니라 아이팟 연결과 컨트롤 까지 되는 기능입니다.
아이팟을 가지고 있어서 연결을 해 봤는데..앗...연결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야 되더군요.
아이팟 USB 케이블로 연결했더니 인식을 못하더군요. 이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기능이라 생각했습니다.
참 2009년형 소나타에도 적용 됐더군요. ( 이전 모델도 됐었나???)
마지막으로 다이나믹 쉬프트 기능입니다.
요즘 오토는 거의 대부분 수동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죠.
로체에 적용되어 있는 이 기능은 수동으로 전환 했을 때 기어의 UP / DOWN 을 기어 스틱으로 직접 하는게 아니라 핸들 바로 앞쪽에 붙어있는 버튼으로 하는 기능입니다. 스포츠 카에 주로 적용되어 있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구요.
오른쪽은 ' + ' , 왼쪽은 ' - ' 입니다. 아시겠죠?? 오른쪽을 누르면 기어가 올라가고 왼쪽을 누르면 내려 갑니다.
처음 사용해본 기능이라 약간 어색 했는데 그방 익숙해 지더군요. (사실은 거의 자동으로 놓고 몰긴 했습니다 >ㅁ< )
그 밖에도 스마트키등 여러가지 첨단 기능들이 있었는데 이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어쨌든 이번 추석은( 많이 지났네요) 여러가지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