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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영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5.09.20 외계에서 온 우뢰매
  2. 2005.09.11 형사
  3. 2005.09.05 E.T. the Extra-Terrestrial
내 기억에서 처음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로 남아있는 바로 그 영화
선착순 몇명인가...생각은 나지 않는데 선착순으로 준다는 책받침 받으러 아침부터 극장앞에 줄섰던 기억도 나고
지금 그 극장 자리는 없어지고 포장마차(?)로 바뀌어 있던데
아직도 그 그장에 대한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네
당시 고난위도(?)의 그래픽 작업을 통한 실사와 만화와의 합성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히 애들 장난 이었는데
그때는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이었는지...ㅋ

1~3편 모두 책받침 받았는데...1편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2편 3편은 동생이 보관하고 있던 걸 찰칵...



ㅋㅋ 저 오리발 외계인...진짜 웃겼는데








차돌이의 모습도 보이고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수미여사님도 ㅋㅋ




잊을 수 없는 우뢰매 아이스 크림....(스크류바랑 똑같은 모양이었지 아마...)
그리고 3단 합체 자동차와 헬리콥터.....
완전 멋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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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스크린/영화 이야기 2005. 9. 11. 09:00
  랜만에 영화를 봤다
  조금전에 들어와서 바로 한마디....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 이명세 감독의 '형사'
  예전에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남아서 일까
  아니면 MBC '다모'의 팬이었기 때문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지원낭자의 팬이었기 때문에??
  그건 어찌됐건 한참이나 기다려왔던 영화이다
  흔히들 이명세 감독을 스타일리스트라고들 한다
  뭐... 왜 그렇게 불리워지는지 어떤 작품을 했었는지는 모른다
  특별히 관심도 없고
  다만 이감독의 이전영화 '인정 사정 볼 것 없다'가 재미있었다는 것만 기    억할뿐
  영화 '형사'에서... 스타일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
왜 사람들은 그를 스타일리스트라 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가득 덮힌 색채의 조화 뿐아니라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까지
지금까지 그리 흔히 봐왔던 영화와는 조금 틀리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렇다고 내가 누구들 처럼 영화를 수십, 수백편씩 본것도 아니고
정말 스타일리스트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말이다
암튼 전반적인 화면은 너무나 좋았다 (아니 좋았다고 믿고 싶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가 너무 약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해를 못한건지....그건 잘 모르겠지만...아니 어쩌면 정말 내가 이해를 못하고 있을 수도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대해서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다모'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고...몇번이나 다시 보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때의 이야기와 스토리가 머리에 박혀 정작 영화를 이해 하는데 방해가 된것 같기도하다
사실 영화가 시작하고 한참이 지나갈때까지도 '다모'의 인물과 '형사'의 인물을 매칭시키고 있는내 자신을 찾을 수 있었으니까....훗
우리 지원낭자가 다모의 채옥은 잊어 달라고 이야기했었는데.....
확연히 다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겹쳐보이는 건 나만 그랬을까...
'다모'에 이어 영화가 진행되 갈 수록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역시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얼마전에 어디서 읽었던 것 같은데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조선시대 판이라는말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그 말의 뜻을 알 수 있었다...
암튼....스타일은 확실한 영화였다는 생각이 든다
'다모'를 보지 않고 봤더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확실한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보시길.......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만' 보시길
아니 다시 고쳐야겠다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이야기의 영화를 보고싶은 사람들은 꼭 보시길

근데...정작 원작 만화책은 아직 보질 못했으니....ㅋㅋ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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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내가 젤로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공상과학 영화다
지금은 갈수 없는 먼 우주 여행이나 과거로의 여행, 미래로의 여행
깊은 바다속 이야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외계인들과의 만남
상상속에서나 일어나는 일들을 눈앞에서 볼 수있다는것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가
옛날 E.T 라는 영화를 봤다
물론 텔레비전에서
우주에서 지구에 온 외계인이 지구를 떠나는 우주선을 놓쳐서
지구의 어린아이들과 여러가지 모험을 격는 이야기
어릴때 봤었는데도 그렇게 재미 있을 수가 없었다
뭐....외계인이 웃기게 생겨서 그랬던 건지 몰라도
정말 호빵같이 생긴 얼굴이랑 웃기는 목소리..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그것 때문에 재미있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좀더 철이들고 다시 봤던 이티
어릴때의 느낌과는 달랐다
정말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어른들에 비해
친구인 외계인을 지키려는 어린아이들의 그 순수한 마음
정말 감동 ㅜ.ㅜ (이거 감동의 눈물이다. 뻥 아니다)감동이었다
스티븐 스필버그식 감동이 쫘~~~~~~~하게 밀려오는
난 그 스필버스식 감동이 넘 좋다....
요즘은 조금 가식(?)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찌 됐건 다시 보고싶다
이티
그 웃기게 생긴 얼굴이...
그리고 드류베리모어의 어릴적 모습도..^^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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