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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이래 저래 이야기 하다보면 여러말을 듣게된다.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말들. 딴에는 깊이 생각했다고 하는 말들. 어제 본 영화 이야기 읽었던 책이야기 텔레비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그렇게 하는 말들중에 내가 제일 듣기 싫은 3가지 말이 있다. 아니 처음엔 2가지였는데 3가지가된 것같다. 그 3가지 말중에 한가지는 말랐다는 말이다. 여자들 -특히 본인이 생각할때 살쪘다고 느끼는 남들이 봤을땐 전혀 살찌지 않았는데 - 이 듣는다면 맞아 죽을 말이지만 난 말랐다는 말이 제일 듣기 싫다. 정말 마른 사람들은 공감할 거라 생각하다. 내키가 172(비공식적으로) 이니까 표준몸무게 구하는 공식 -(키-100)*0.9- 에 집어 넣으니까 음....64.8이 나온다. 근데 지금 몸무게가 55에서 57이 왔다갔다하니...한때 그러니까 군대 있을때지 몸무게가 63킬로그램까지 나간 적이있었다. 훈련소 있을때 휴가 나와서 군대가기 전에 입었던 옷이 하나도 안들어가서 다시 사입었었는데 제대할때 되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 오더라. 그리고 두번째
착하다는말 그냥 듣기 싫다. 착하다는말이. 어떻게 들으면 아니 착하다는 말 좋을말인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듣기 싫다. 솔직히 내가 왜 착하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내 성격 때문인가?? 어떤때는 바보 같다는 소리 처럼 들리기도 하고 다른사라들이 날 볼때 그렇게 표현할 말이 없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냥 편하게 하기 쉬운 말중 하나가 착하다는 말 아닌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이렇게 학교 다닐때는 그냥 아무 생각이없었는데 회사에 다니고나서는 그 말이 왜 이렇게 듣기 싫은지 모르겠다. 어제도 들었다. ㅡㅡ^ 마지막으로 듣기 싫은말. 미안하다는 말. 미안해요. 미안해... 원래는 위 두 말이 제일 듣기 싫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미안하다는 말도 듣기 싫은 말 중에 하나가 되 버렸다. 미안하다. 생각해 보면 나도 무지 자주 쓰는 말 중에 하나다. 실수했을때 미안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사과할때 미안합니다. 친구들에게도 무지 자주 쓰는 말. 미안해. 후.. 왜 그렇게 듣기 싫지....말랐어 살좀 쪄. 착해보여. 미안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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