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람쐬러 갔던 서천 동백리
꽃은 거의 다 떨어지고 별로 남지 않았지만
그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 몇 해 전 갔던 바닷가.
띠섬목
아무도 없는 바닷가
전엔 어딘지도 모르고 혼자 잠시 갔다 왔던 바다였는데.
파도 소리에 복잡했던 머리 속도 정리가 되고
가슴도 시원하게 뚫리네요..
한 시간 남짓 해변가를 걸으며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캠핑장이던데 아직 사람들은 없네요...
미세 먼지만 아니였다면 더 좋았을 바닷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