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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5.05.21 29살...
29번의 4계절이 지나갔다

너무 늦게 알아 차린 건지 모르겠다

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건 부모도, 친구도, 사랑도 아니라는 것을

세상에서 날 지켜 줄 수있는건 내 자신 스스로와 돈뿐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아니 그 전부터 알았지만...지금에야 깨달았다고 할까

그게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릴때 항상 착한 놈은 이겼고, 나쁜 놀들은 망하거나 졌다

그리고 착하게 살면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결국은 행복해 졌다

그런데 현실은 아니다

착한 사람들은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착한 사람들이 바보가 되는 세상이다

지금까지 착하게 살아왔는데...아니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살아봤자 내게 남는건 아무 것도 없다는 걸

자고나면 어쩌면 몇분 후면 이게 아니란 생각이 다시 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착하게 살면 그 사람만 바보가 된다....멍청이가 된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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